평생교육원-인천in MOU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인천지역 언론플랫폼 인천in이 지역사회 발전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인천in은 2025년 12월 16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교육과 언론의 협력을 통해 인천 시민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애 전반에 걸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온 대표적인 지역 교육기관이다. 시민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인천in은 인천지역의 문화‧사회‧교육‧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심층적으로 전달해 온 지역 언론 플랫폼으로 지역현안과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주력하며 지역언론으로서의 공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학술자료, 도서, 사진, 취재 자료 등 콘텐츠 공유 ▲인적‧물적 인프라의 상호 지원 및 활용 ▲그밖에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교육콘텐츠의 확산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도모하고, 인천in은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함으로써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로 인천in 대표이사는 “지역언론과 교육기관이 협력하는 것은 지역사회 공공성을 강화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상정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평생교육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현장과 지역 언론이 연결되어 시민에게 보다 풍부한 학습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교육과 언론이 제도적으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인천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